종교

순천 조계산 송광사(順天 曹溪山 松廣寺)

권영탁 2016. 5. 22. 11:14

순천 조계산 송광사(順天 曹溪山 松廣寺)를 알아봅니다.

 

 

 
순천 조계산 송광사   

(順天 曹溪山 松廣寺)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절이다.

통도사ㆍ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지(松廣寺誌)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혜린(慧璘)이 마땅한 절을 찾던 중, 이곳에 이르러 산 이름을

송광이라 하고 절 이름을 길상(吉祥)이라 하였는데,

창건된 뒤 고려 인종(仁宗) 3년(1125)에

석조(釋照)가 대찰을 세울 뜻을 품은 채 세상을 뜨자,

1197년(명종 27) 승려 수우(守愚)가  사우(寺宇) 건설을 시작하였다

언제 송광사로 개명하였지는 알려져 있지않다

1842년(헌종 8) 큰 화재가 일어나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졌으며

1922년부터 1928년까지 설월(雪月) · 율암(栗庵)이 퇴락한 건물들을 중수하고

1943∼1956년에 차례로 복원하여 옛모습을 되찾았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대웅전을 비롯해 30여 동의 전각과 건물을

새로 짓고 중수하여 오늘과 같은 승보종찰의 모습을 갖추었다.

또 가장 많은 사찰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로,

목조삼존불감(木彫三尊佛龕 (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 (국보 43))

국사전(國師殿 (국보 56))을 비롯해

대반열반경소(大般涅槃經疏  (보물 90)) 경질(經帙 (보물 134))

경패(經牌 (보물 175)),  금동요령(金銅搖鈴(보물 176)) 등 보물10점과

지방문화재 8점이 있으며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서첩(書帖)  영조(英祖)의 어필(御筆) 흥선대원군의 난초 족자 등

많은 문화재가 사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조계종의 발상지로서 현재는 선수행(禪修行)의 도량이며

조계총림(曹溪叢林)이 있는 곳이다.

 

 

 

 

 

 

 

국사전(國師殿 (국보 56호))

 

국사전(國師殿 (국보 56호))

 

 

 

 

 

목조삼존불감(木彫三尊佛龕(국보 42호))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호))

 

 홍교(虹橋)위에 세워진 우화각(羽化閣)

 

 

 

 

 

 홍교(虹橋)위에 세워진 우화각(羽化閣)

 

 침계루(枕溪樓) (시냇물을 베고 있는 누각)와 계곡

 

 정면에서 본 대웅보전

 

 

 

 

 

 대웅전

 

 

 

 대웅전 뒷편의 관음전

 

 

 

 

 

 

 

 

 

 

 

 

 

 우화각의 해강 김규진의 글씨

 

 

 

 

 

 

 

 

 

 

 

 

 

 

 

 

 

 

 

 

 

 

 

 

 

 

 

 

 

 보조국사 부도

 

 승보전에 있는 싸리나무로 만든 비사리 구시 ( 밥통 )

 

 

 

 

 

 

 

 

 

 

 

 

 

 

 

 

 

 

 

 

 

 

 

 

 

 

 

 

 

 

 

 

 

 

 

 

 

 

 

 

 

 

  

 

작성자 이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