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랑스러운
권영탁
2014. 10. 9. 20:24
2014년 10월 9일 오늘은 568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한글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의 높은 뜻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한글이 과학적이고 배우기 쉬운 글로 평가받고 있는데 쉬우면서도 어려운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TV방송에서 대통령님이 SNS에 자랑스런 한글이라고 썼는데 자랑스러운 한글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도 사실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자랑스러운을 줄여서 자랑스런으로 쓰면 뜻은 통해도 바른 말은 아니랍니다. 한글 배우기 쉬우면서도 바르게 쓰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