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다산의 강진 사의재

권영탁 2016. 7. 24. 18:21

'다산의 강진 사의재'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강진 사의재(四宜齋)


소재지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사의재는 다산이 강진에 귀양가 4년간 살 때 거처 하던 집이다.

다산 정약용은 사의재의 4가지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생각은 마땅히 담백해야 하니 담백하지 않은 바가 있으면 그것을 빨리 맑게 해야 하고,
-외모는 마땅히 장엄해야 하니 장엄하지않은 바가 있으면 그것을 빨리 단정히해야 하고,
-말은 마땅히 적어야 하니 적지 않은 바가 있으면 빨리 그쳐야 하고,
-움직임은 마땅히 무거워야 하니 무겁지 않음이 있으면 빨리 더디게 해야 한다.
이에 그 방에 이름을 붙여 ‘사의재(四宜齋)’라 한다.(강진군)


촬영 : 김형용  2016. 7.17



















후수천부리(酗誶千夫裏) - 천 명이 술에 취해 떠드는 속에      단연일사장(端然一士莊) -  단정한 선비 하나 의젓하게 있고 보면

천부만수지(千夫萬手指) -  그들 천 명이 모두 손가락질하며   위차일부광(謂此一夫狂) -  그 한 선비야 미쳤다고 한다네









동문매반가(東門賣飯家)






주모 상(酒母 像)




동천정(東泉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