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다섯 쌍둥이
행운의 다섯 쌍둥이 뉴스를 알아봅니다.
© 제공: The Financial News
사진=버스비 부부 인스타그램 |
불임으로 고생하던 부부에게 기적처럼 '다섯 쌍둥이'가 찾아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불임으로 슬퍼하던 한 부부가 한꺼번에 다섯 쌍둥이를 얻는 경사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휴스턴에 사는 아담(33)과 다니엘(32) 버스비 부부는 첫 딸 블레이크를 얻은 뒤 병원으로부터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간절하게 둘째를 원했던 부부는 인공수정과 임신 촉진 주사를 맞으며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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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스비 부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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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감동했던 것일까. 부부는 무려 '다섯 쌍둥이'를 임신해 지난해 4월 다섯 명의 예쁜 딸을 얻었다.
다섯 쌍둥이가 모두 한 뱃속에 있다보니 가장 우려스러웠던 건 엄마 다니엘의 건강 상태였다.
원래 다시 아이를 임신할 수 없었던데다 오랜 시간 불임 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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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결국 임신 7개월만에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들를 낳았다.
보통의 아기들보다 훨씬 자그마했지만 다행히 모두 건강했다.
엄마 다니엘은 "쌍둥이들을 낳고 우리 가족이 비로소 완전해졌다"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매 순간이 내겐 감동이고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새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 에바, 올리비아, 헤이즐, 라일리 그리고 파커 케이트는
엄마 아빠와 큰 언니 블레이크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