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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대한민국 동해 가스전

권영탁 2017. 1. 1. 20:37

산유국 대한민국 동해 가스전에 대한 뉴스를 알아봅니다.


TV조선


새해 첫날, 산유국 꿈의 현장에서 힘찬 도약


아래 주소 클릭하면 보도 영상이 나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1/2017010190170.html




[앵커]
우리 나라가 산유국이라는 사실 잘 모르시는 분이 많겠지만, 동해 가스전에서는 하루 900톤의 가스와 석유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동해 가스전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김지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 앞바다에서 58km 떨어진 동해 가스전 해상플랫폼. 해저 2200 미터에서 투명한 원유가 뿜어져 나옵니다 .

박정호/ 한국석유공사 대리 
"(품질이 어느 정도 되는 거에요?) 이건 자동차가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이 아주 좋은 깨끗한 원유입니다." 

동해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는 하루 850톤, 초경질 원유는 매일 50톤씩 뿜어져 나옵니다.

1가스전이 2004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2월에 폐광했지만, 2 가스전이 지난 10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 덕분에

우리나라는 산유국 지위를 3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재, 폭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가스전엔 21명의 인력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가스의 습도를 체크하고,

고압, 저온의 바닷속 생산 배관이 얼지 않게 설비를 점검하고, 새해가 밝았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합니다.

김광현 / 한국석유공사 과장 
"연말과 새해를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 해서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유일한 가스 생산 설비에서 설비 관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세계 95번째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이 동해가스전은 휴일 없이 1년 365일,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해 가스전에서 TV조선 김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