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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이묵원 금혼식 '50년 부부애'

권영탁 2017. 4. 4. 10:00

강부자 이묵원 금혼식 '50년 부부애'에 대한 뉴스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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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는 2013년 때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남편 이묵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KBS 2기 공채 탤런트 동기였던 남편 이묵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강부자는 "지금 남편은 화려한 백수"라고
말합니다.




이어 "화백 노릇하지만 너무 건강하게 자기 건강을 체크해 전혀 내 속을 안썩인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가끔 날 야단친다.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부자는 이묵원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인물이 좋아서 그런건 아니었다"며 "가난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렸다.
나보다 3살 위인데 해군 의장대 출신이라 몸도 반듯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941년 충남도 논산에서 태어난 강씨는 1962년 KBS 탤런트 2기로 출발해 후덕한 인상으로 우리 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국민어머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강씨는 지난 1971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1993년 제14대 국회의원, 1994년 국회여성특별위원회 위원,
2000년 웰컴투코리아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1996년 KBS연기대상 대상, 1999 KBS연기대상 공로상, 2012년 2013년 연속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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