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머레이의 'You needed me'
'앤 머레이의 'You needed me' 명곡 팝송'을 알아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가수중에 카펜터스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듣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앤 머레이(Anne Murray).
오늘은 앤 머레이의 You needed me 입니다. 1978년 US빌보드핫100에서 1위를 했던 노래에요.
캐나다출신 여가수로서는 최초로 미국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되죠.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정말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도 너무 좋고, 그녀의 목소리 또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1945년생 캐나다 출신으로 올해 나이 70이 되었는데요, 30년전, 그러니까 80년대 정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가수였죠.
지금으로부터 무려 38년전에 발표된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그 감동의 깊이는 변함없는 그녀의 명곡팝송,
You needed me. 가사와 해석 나갑니다.
■ dignity -존엄성, 위엄, 품위 ■ face -얼굴/직면하다, 마주대하다 ■ pedestal -받침대(기둥, 동상 등의)
You needed me 가사
I cried a tear, you wiped it dry.
난 눈물을 흘렸어요. 당신이 그것을 마르도록 닦아주었죠.
I was confused, you cleared my mind.
난 혼란스러웠어요, 당신이 내 마음을 깨끗이 정리해 주었죠.
I sold my soul, you bought it back for me
난 내 영혼을 팔았어요, 당신이 날 위해서 그것을 다시 사주었죠.
and held me up and gave me dignity.
그리고는 나를 일으켜세웠고 내게 품위를 되찾아주었죠.
Somehow you needed me.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나를 필요로 했었어요.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e again,
당신은 제가 다시 홀로 설 수 있는 힘을 주었어요.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다시 나 스스로 저 세상과 맞설 수 있도록 해주었죠.
You put me high upon a pedestal.
당신은 나를 저 위 높은 받침대 위에 세웠어요.
So high that I could almost see eternity.
너무 높아서 거의 영원을 볼 수 있을 정도였죠.
You needed me, you needed me
당신은 나를 필요로 했었어요, 당신은 나를 필요로 했었어요.
And I can't believe it's you. I can't believe it's true.
그 사람이 당신이라는걸 난 믿을 수 없어요. 그것이 사실이라는 걸 믿을 수 없어요.
I needed you and you were there.
난 당신을 필요로 했어요. 그리고 당신은 거기에 있었죠.
And I'll never leave, why should I leave?
난 절대 떠나지 않을거에요, 왜 내가 떠나겠어요?
I'd be a fool 'cause I finally found someone who really cares.
난 마침내 보살펴주는 그 누군가를 찾았기때문에 (당신을 떠난다면) 나는 바보일거에요.
You held my hand when it was cold.
당신은 내 손이 차가울때 그 손을 잡아주었어요.
When I was lost, you took me home.
내가 길을 잃어버렸을때, 당신은 날 집에 데려다주었어요.
You gave me hope when I was at the end
내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당신은 내게 희망을 주었죠.
and turned my lies back into truth again.
그리고는 내 거짓말들을 다시 진실로 바꾸어주었어요.
You even called me "friend".
당신은 심지어 나를 '친구'라고까지 불러주었어죠.
위 빨간부분 반복
위 전체적인 가사는 자신을 도와주고 힘을 주는 어떤 대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연인이 될 수도 있고, 묵묵히 자신을 도와주는 가족이나 지인이 될 수도 있는거죠.
무조건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자신에게 주고있는 대상에 대한 가사에요.
개인적으로는 위 가사의 내용을 보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유일신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대한 노래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위 가사를 모두 숙지하신 후 그녀의 무결점, 편안한 목소리로 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양희은씨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편안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나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말이죠^^)
← 저작권 문제로 링크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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