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권영탁 2017. 4. 19. 09:55

'인사이드 파크 홈런(inside the park home run)'에 대해 알아봅니다.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타구를 페어 지역으로 친 후. 야수들의 실수 없는 상황에서 멈추지 않고 1, 2, 3루를 거쳐

홈베이스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리는 것.


타자가 페어지역으로 타구를 쳐냈을 때 외야지역에 떨어지고 야수 뒤쪽으로 빠져나갔을 때 속도가 빠른 타자일 경우에만

가능한 플레이다. 그 이유는 야수의 에러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이다.


         
      

타자가 모든 베이스를 돌아서 홈베이스까지 안전하게 들어와 득점을 올리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거의 대부분 야수가

포구를 실수 한다든가, 송구를 실수하는 등 에러가 발생한 경우이다. 타자가 홈베이스까지 도달하려면 일반적으로 타구가 야구장

외야 펜스까지 굴러가 외야수로부터 2~3회 송구를 거쳐 홈베이스를 수비하는 야수까지 도달해야 하는데,

모든 송구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타자 주자를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완벽한 송구와 경쟁하여 타자 주자가 안전하게 홈 베이스까지 도달해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기록한다.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도 페어 지역 담장을 넘긴 홈런과 동일하게 홈런으로 기록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가장 많이 친 선수는 제시 버킷(1868~1953)으로 55개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2014년까지 모두 77번 기록되었으며, 최다 기록자는 김응국으로 3개를 기록했다.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