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해설'에 대해 알아봅니다.
천자문 [ 千字文 ]
1권. 중국 남조(南朝) 양(梁)의 주흥사(周興嗣:470∼521)가 글을 짓고 동진(東晉)의 왕희지(王羲之)의 필적 중에서 해당되는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고 하며 사언고시(四言古詩) 250구(句), 합해서 1,000자가 각각 다른 글자로 되어 있다.
내용은 ‘천지현황(天地玄黃)’에서 시작하여 ‘언재호야(焉哉乎也)’로 끝난다. 당나라 이후 급격히 보급되어 많은 서가(書家)에 의하여 쓰여졌으며 그 중에서도 습자교본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왕희지의 7대손 지영(智永)이 진서(眞書:楷書)와 초서(草書)의 두 체로 쓴 《진초천자문(眞草千字文)》 본으로 1109년에 새긴 석각(石刻)이 전하고 있다.
송대(宋代) 이후 이용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천자문》의 순서를 이용하여 문서 등의 번호를 붙이는 습관도 생기고 또 《속천자문》이 나오는가 하면 전연 딴 글자를 뽑아 《서고천자문(敍古千字文)》이라 이름붙인 종류도 많이 나왔다.
이 책이 한국에 전해진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백제 때 왕인(王仁)이 《논어(論語)》 10권과 함께 이 책 1권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보다 훨씬 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 후 한문의 입문서로서 초보자에게는 필수의 교과서로 중용(重用)되었으며 선조 때의 명필 석봉(石峯) 한호(韓濩)가 쓴 《석봉천자문》은 유명하다.
天 | 地 | 玄 | 黃 | 宇 | 宙 | 洪 | 荒 |
하늘천 | 땅지 | 검을현 | 누를황 | 집우 | 집주 | 넓을홍 | 거칠황 |
하늘은 위에 있고 고로 그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는 고로 그 빛이 누렇다. | 하늘과 땅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은즉 세상이 넓음을 말한다. | ||||||
日 | 月 | 盈 | 仄 | 辰 | 宿 | 列 | 張 |
날일 | 달월 | 찰영 | 기울측 | 별진 | 잘숙 | 벌일렬 | 베풀장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기울어진다. | 별들은 각각 제자리가 있어 하늘에 넙게 널려져 있다. | ||||||
寒 | 來 | 暑 | 往 | 秋 | 收 | 冬 | 藏 |
추울한 | 올래 | 더울서 | 갈왕 | 가을추 | 거둘수 | 겨울동 | 감출장 |
찬 것이 오면 더운것이 가는 것과 같이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감추어 둔다. | ||||||
閏 | 餘 | 成 | 歲 | 律 | 呂 | 調 | 陽 |
윤달윤 | 남을려 | 이룰성 | 해세 | 법율 | 법려 | 고를조 | 볕양 |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시각을 모아 윤달로 해를 정했다. | 육율과 육여는 천지간의 양기를 다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 ||||||
雲 | 騰 | 致 | 雨 | 露 | 結 | 爲 | 霜 |
구름운 | 오를등 | 이룰치 | 비우 | 이슬로 | 맺힐결 | 될위 | 서리상 |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이 되고 냉기가 만나 비가 된다. | 이슬이 먀혀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
金 | 生 | 麗 | 水 | 玉 | 出 | 崑 | 岡 |
쇠금 | 날생 | 고울려 | 물수 | 구슬옥 | 나올출 | 뫼곤 | 뫼강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옥은 곤륜의 산등 성이에서 나니 곤강은 중국의 산 이름이다. | ||||||
劍 | 號 | 巨 | 厥 | 珠 | 稱 | 夜 | 光 |
칼검 | 이름호 | 클거 | 집궐 | 구슬주 | 일컬을칭 | 밤야 | 빛광 |
거궐은 칼이름이며 구야자가 암든 보검이다. | 구슬의 빛이 낮과 같으므로 야광이라 일컬었다. | ||||||
果 | 珍 | 李 | 柰 | 菜 | 重 | 芥 | 薑 |
과일과 | 보배진 | 오얏리 | 벗내 | 나물채 | 무거울중 | 겨자개 | 생강강 |
과일 중에서는 오얏과 벚의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채소 중에서는 겨자와 생강이 제일 소중하다. | ||||||
海 | 鹹 | 河 | 淡 | 鱗 | 潛 | 羽 | 翔 |
바다해 | 짜울함 | 물하 | 맑을담 | 비늘린 | 잠길잠 | 깃우 | 날상 |
바닷물은 짜고 냇물은 싱겁다. | 비늘이 있는 고기들은 물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들은 공중에서 난다. | ||||||
龍 | 師 | 火 | 帝 | 鳥 | 官 | 人 | 皇 |
용룡 | 스승사 | 불화 | 임금제 | 새조 | 벼슬관 | 사람인 | 임금황 |
고대의 제왕으로 용사의 복희와 화제의 신농씨는 불로써 벼슬을 기록하다. |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췄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
始 | 制 | 文 | 字 | 乃 | 服 | 衣 | 裳 |
처음시 | 지을제 | 글월문 | 글자자 | 이에내 | 입을복 | 옷의 | 치마상 |
복희씨는 창힐이라는 사람을 시켜 새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호형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했다. | ||||||
推 | 位 | 讓 | 國 | 有 | 虞 | 陶 | 唐 |
밀추 | 자리위 | 사양할양 | 나라국 | 있을유 | 나라우 | 질그릇도 | 나라당 |
벼슬을 이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를 하였다. | 유우는 은제순이요,도당은 제요이니,즉 중국의 고대 제왕이다. | ||||||
弔 | 民 | 伐 | 罪 | 周 | 發 | 殷 | 湯 |
조문할조 | 백성민 | 칠벌 | 허물죄 | 두루주 | 필발 | 나라은 | 끓을탕 |
불쌍한 백성를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 주었다. |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의 약칭이다. | ||||||
坐 | 朝 | 問 | 道 | 垂 | 拱 | 平 | 章 |
앉을좌 | 아침조 | 물을문 | 길도 | 드리울수 | 맞잡을공 | 평평할평 | 글장 |
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문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은 임금이 공손한 몸가짐을 말한다. | ||||||
愛 | 育 | 黎 | 首 | 臣 | 伏 | 戎 | 羌 |
사랑애 | 기를육 | 검을여 | 머리수 | 신하신 | 엎드릴복 | 되융 | 되강 |
여수, 즉 백성을 임금이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 위와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에 굴복하여 오랑캐들까지도 신하로서 복종하게 된다. | ||||||
遐 | 邇 | 壹 | 體 | 率 | 賓 | 歸 | 王 |
멀하 | 가까울이 | 한일 | 몸체 | 거느릴솔 | 손님빈 | 돌아갈귀 | 임금왕 |
먼 곳의 이민족이나 가까이 있는 제후들이 임금의 덕망에 회유 되어일심동체가 된다. | 서로 이끌고 복종하여 임금에게로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아니함이 없음을 말한다. | ||||||
鳴 | 鳳 | 在 | 樹 | 白 | 駒 | 食 | 場 |
울명 | 봉황새봉 | 있을재 | 나무수 | 흰백 | 망아지구 | 먹을식 | 마당장 |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 평화스러움을 말한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덕에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풀을 뜯어 먹게 된다. | ||||||
化 | 被 | 草 | 木 | 賴 | 及 | 萬 | 方 |
될교화화 | 입을피 | 풀초 | 나무목 | 힘입을뢰 | 미칠급 | 일만만 | 방향방 |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 만방에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
蓋 | 此 | 身 | 髮 | 四 | 大 | 五 | 常 |
덮을개 | 이차 | 몸신 | 터럭발 | 넷사 | 큰대 | 다섯오 | 항상상 |
이 몸의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도,천,지,왕이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을 말한다. | ||||||
恭 | 惟 | 鞠 | 養 | 豈 | 敢 | 毁 | 傷 |
공손공 | 오직유 | 기를국 | 기를양 | 어찌기 | 감히감 | 헐훼 | 상할상 |
길러주심을 공손히 하라,이는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 때문이다.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몸을 어찌 감히 훼상 할 수 있으리오. | ||||||
女 | 慕 | 貞 | 烈 | 男 | 效 | 才 | 良 |
계집여 | 사모할모 | 곧을정 | 매울렬 | 사내남 | 본받을효 | 재주재 | 어질량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장히 해야함을 말한다.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 ||||||
知 | 過 | 必 | 改 | 得 | 能 | 莫 | 忘 |
알지 | 허물과 | 반드시필 | 고칠개 | 얻을득 | 능할능 | 말막 | 잊을망 |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여 한다. |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것을 배우면 잊지 않도록 노력햐야 한다. | ||||||
罔 | 談 | 彼 | 短 | 靡 | 恃 | 己 | 長 |
없을망 | 말씀담 | 저피 | 짧을단 | 아닐미 | 믿을시 | 몸기 | 긴장 |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단점을 욕하지 말라. | 자신의 장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그럼으로써 더욱 발전한다. | ||||||
信 | 使 | 可 | 覆 | 器 | 欲 | 難 | 量 |
믿을신 | 하여금사 | 옳을가 | 덮을복 | 그릇기 | 하고자할욕 | 어려울난 | 헤아릴량 |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 ||||||
墨 | 悲 | 絲 | 染 | 詩 | 讚 | 羔 | 羊 |
먹묵 | 슬플비 | 실사 | 물들일염 | 시문시 | 기릴찬 | 염소고 | 양양 |
흰실에 검은물이 들면 다시 희지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악한 풍습에 물들지 말도록 경계한 말이다. |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입어 남국 대부가 정직하게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이 선약을 말한것이다. | ||||||
景 | 行 | 維 | 賢 | 克 | 念 | 作 | 聖 |
볕경 | 행할행 | 오직유 | 어질현 | 이길극 | 생각념 | 지을작 | 성인성 |
행실을 휼륭하게 하고 당당 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것이다. |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성인 이 될 수 있다. | ||||||
德 | 建 | 名 | 立 | 形 | 端 | 表 | 正 |
큰덕덕 | 세울건 | 이름명 | 설립 | 모양형 | 단정할단 | 겉표 | 바를정 |
덕으로서 세상의 모든 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 형용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바른 마음이 밖으로 나타난다. | ||||||
空 | 谷 | 傳 | 聲 | 虛 | 堂 | 習 | 聽 |
빌공 | 골짜기곡 | 전할전 | 소리성 | 빌허 | 집당 | 익힐습 | 들을청 |
소리를 산골짜기에서 치면 그대로 전해진다. | 빈짐에서 소리를 내면 울리어 다들린다.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바깥에서도 응한다. | ||||||
禍 | 因 | 惡 | 積 | 福 | 緣 | 善 | 慶 |
재앙화 | 인할인 | 악할악 | 쌓을적 | 복복 | 인연할연 | 착할선 | 경사경 |
재앙은 악이 쌓인데서 오는것임으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 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
尺 | 璧 | 非 | 寶 | 寸 | 陰 | 是 | 競 |
자척 | 구슬벽 | 아닐비 | 보배보 | 마디촌 | 그늘음 | 이시 | 다툴경 |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반드시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 보배로운 구슬보다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다. | ||||||
資 | 父 | 事 | 君 | 曰 | 嚴 | 與 | 敬 |
자뢰할자 | 아비부 | 섬길일사 | 임금군 | 말할왈 | 엄할엄 | 더불어여 | 공경경 |
부모를 섬기는 효도로써 임금을 섬겨야 한다. | 임금을 섬기는데는 엄숙함과 더불어 공경함이 있었야 한다. | ||||||
孝 | 當 | 竭 | 力 | 忠 | 則 | 盡 | 命 |
효도효 | 마땅할당 | 다할갈 | 힘력 | 충성충 | 곧즉 | 다할진 | 목숨명 |
부모를 섬기는 데는 마땅히있는 힘을 다하여야 한다. | 임금을 섬기는데 목숨을바친 각오가 있어야 한다. | ||||||
臨 | 深 | 履 | 薄 | 夙 | 興 | 溫 | 淸 |
임할림 | 깊을심 | 밟을리 | 엷을박 | 이를숙 | 일어날흥 | 더울온 | 서늘할정 |
깊은 곳에 임하듯이, 얇은 얼음을 밟듯이 모든 일에 주의하여야 한다. |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더우면 서늘하게 하는 것이 부모를 섬기는 절차이다. | ||||||
似 | 蘭 | 斯 | 馨 | 如 | 松 | 之 | 盛 |
같을사 | 난초란 | 이사 | 향기형 | 같을여 | 소나무송 | 갈지 | 성할성 |
난초 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소나무 같이 푸르고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것이다. | ||||||
川 | 流 | 不 | 息 | 淵 | 澄 | 取 | 映 |
시내천 | 흐를류 | 아니할불 | 쉴식 | 연못연 | 맑을징 | 취할취 | 비칠영 |
냇물의 흐름은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동 거지를 말한 것이다. | 못의 물이 맑아서 비치니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 ||||||
容 | 止 | 若 | 思 | 言 | 辭 | 安 | 定 |
얼굴용 | 그칠지 | 같을약 | 생각사 | 말씀언 | 말씀사 | 편안할안 | 정할정 |
행동을 침착하게 하고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라. | 말은 완급을 잘 살펴서 안정되게해야 한다. | ||||||
篤 | 初 | 誠 | 美 | 愼 | 終 | 宜 | 令 |
두터울독 | 처음초 | 정성성 | 아름다울미 | 삼가할신 | 마칠종 | 마땅의 | 하여금령 |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에 신중히 하여야 한다. |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 ||||||
榮 | 業 | 所 | 起 | 籍 | 甚 | 無 | 竟 |
영화로울영 | 일업 | 바소 | 일어날기 | 호적적 | 심할심 | 없을무 | 마침내경 |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로운 이름이 영원히 전해질 것이다. | ||||||
學 | 優 | 登 | 仕 | 攝 | 職 | 從 | 政 |
배울학 | 넉넉할우 | 오를등 | 벼슬사 | 잡을섭 | 직분직 | 따를종 | 정사정 |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 길에 오를수 있다. | 벼슬을 잡아 정사에 좇는다는 뜻으로 정치에 참여한다. | ||||||
存 | 以 | 甘 | 棠 | 去 | 而 | 益 | 詠 |
있을존 | 써이 | 달감 | 아가위당 | 갈거 | 말이을이 | 더욱익 | 읊을영 |
주나라 소공이 아가위나무 아래서 백성을 교화시켰다. |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
樂 | 殊 | 貴 | 賤 | 禮 | 別 | 尊 | 卑 |
풍류악 | 다를수 | 귀할귀 | 천할천 | 예절례 | 구별할별 | 높을존 | 낮을비 |
풍류도 귀천에 따라 다르니 천자와 제후,사대부가 각각 다르다. | 예도도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부자.부부.장유.붕우의 차별이 있다. | ||||||
上 | 和 | 下 | 睦 | 夫 | 唱 | 婦 | 隨 |
위상 | 화할화 | 아래하 | 화목할목 | 지아비부 | 부를창 | 아내부 | 따를수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이루어진다. |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 것이다. | ||||||
外 | 受 | 傅 | 訓 | 入 | 奉 | 母 | 儀 |
바같외 | 받을수 | 스승부 | 가르칠훈 | 들어갈입 | 받들봉 | 어미모 | 거동의 |
여덟 살이 되면 밖의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의 거동을 본받는다. | ||||||
諸 | 姑 | 伯 | 叔 | 猶 | 子 | 比 | 兒 |
모두제 | 시어미고 | 맡백 | 아제비숙 | 같을유 | 아들자 | 비할비 | 아이아 |
고모와 백부, 숙부 등이 친척임을 말한다.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대하여야 한다. | ||||||
孔 | 懷 | 兄 | 弟 | 同 | 氣 | 連 | 枝 |
구멍공 | 품을회 | 형형 | 아우제 | 한가지동 | 기운기 | 이을련 | 가지지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에 비하면 가지와 같다. | ||||||
交 | 友 | 投 | 分 | 切 | 磨 | 箴 | 規 |
사귈교 | 벗우 | 던질투 | 나눌분 | 끊을절 | 갈마 | 경계할잠 | 법규 |
벗을 사귀는 데는 서로 분에 맞는 사람끼리라야 한다. | 열심히 닦고 배워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
仁 | 慈 | 隱 | 惻 | 造 | 次 | 弗 | 離 |
어질인 | 사랑할자 | 숨을은 | 슬플측 | 지을조 | 버금차 | 아닐불 | 떠날리 |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측은하게 여긴다. |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라. | ||||||
節 | 義 | 廉 | 退 | 顚 | 沛 | 匪 | 虧 |
마디절 | 옳을의 | 청렴할렴 | 물러날퇴 | 엎어질전 | 자빠질패 | 아닐비 | 이지러질휴 |
청렴.절개.의리.사양함과 물러감은 항상 지켜야 한다. | 엎어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아라. | ||||||
性 | 靜 | 情 | 逸 | 心 | 動 | 神 | 疲 |
성품성 | 고요할정 | 뜻정 | 편안할일 | 마음심 | 움직일동 | 정신신 | 피로할피 |
성품이 고요하면 마음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동작함은 인정이다.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도 불편하다. | ||||||
守 | 眞 | 志 | 滿 | 逐 | 物 | 意 | 移 |
지킬수 | 참진 | 뜻지 | 가득찰만 | 쫓을축 | 물건물 | 뜻의 | 옮길이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충하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 물건을 탐내 욕심이 많으면 마음도 변한다. | ||||||
堅 | 持 | 雅 | 操 | 好 | 爵 | 自 | |
굳을견 | 잡을지 | 바를아 | 잡을조 | 좋을호 | 벼슬작 | 스스로자 | 얽어맬미 |
맑은 절개와 지조를 굳게 지켜야한다. |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천작을 극진히 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 | ||||||
都 | 邑 | 華 | 夏 | 東 | 西 | 二 | 京 |
도읍도 | 고을읍 | 빛날화 | 여름하 | 동녘동 | 서녘서 | 둘이 | 서울경 |
도읍은 왕성의 지위를 말한것이고 화하는 당시 중국을 칭하는 말이다. | 동과 서에 두 서울이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
背 | 邙 | 面 | 洛 | 浮 | 渭 | 據 | 涇 |
등배 | 뫼망 | 낯면 | 낙수락 | 뜰부 | 위수위 | 웅거할거 | 경수경 |
동경인 낙양은 북망산을 배경으로 하여 낙수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 서경인 장안은 위수가에 위치하고, 경수를 의지하고 있다. | ||||||
宮 | 殿 | 盤 | 鬱 | 樓 | 觀 | 飛 | 驚 |
집궁 | 전각전 | 쟁반반 | 답답할울 | 다락루 | 볼관 | 날비 | 놀랄경 |
궁전은 울창한 나무사이에 서린듯 있다. | 궁전 안의 고루와 관대는 높아서 올라가면 나는 듯하여 놀란다. | ||||||
圖 | 寫 | 禽 | 獸 | 畵 | 綵 | 仙 | 靈 |
그림도 | 쓸그릴사 | 새금 | 짐승수 | 그림화 | 채색채 | 신선선 | 신령령 |
궁전 내부에는 새와 짐승을 그린 그림이 장식되어 있다.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 ||||||
丙 | 舍 | 傍 | 啓 | 甲 | 帳 | 對 | 楹 |
남녘병 | 집사 | 곁방 | 열계 | 갑옷갑 | 장막장 | 대할대 | 기둥영 |
병사 곁의 출입문을 열어 궁전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 ||||||
肆 | 筵 | 設 | 席 | 鼓 | 瑟 | 吹 | 笙 |
베풀사 | 자리연 | 베풀설 | 자리석 | 북고 | 비파슬 | 불취 | 생황생 |
돗자리를 펴서 잔치하는 자리를 만든다. | 비파를 뜯고 저를 불어 흥을 돋구다. | ||||||
陞 | 階 | 納 | 陛 | 弁 | 轉 | 疑 | 星 |
오를승 | 섬돌계 | 들일납 | 섬돌폐 | 고깔변 | 구를전 | 의심할의 | 별성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다. | 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 ||||||
右 | 通 | 廣 | 內 | 左 | 達 | 承 | 明 |
오른쪽우 | 통할통 | 넓을광 | 안쪽내 | 왼쪽좌 | 통달할달 | 이을승 | 밝을명 |
오른편으로는 광내에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 왼편으로는 승명에 이르니,승명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 ||||||
旣 | 集 | 墳 | 典 | 亦 | 聚 | 群 | 英 |
이미기 | 모을집 | 무덤분 | 법전 | 역시역 | 모을취 | 무리군 | 꽃부리영 |
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의 글은 삼분이고 오제의 글은 오전이다.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 | ||||||
杜 | 稿 | 鐘 | 隸 | 漆 | 書 | 壁 | 經 |
막을두 | 원고고 | 쇠북종 | 종예 | 옻칠 | 글서 | 벽벽 | 글경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와 예서를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어 있다. |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되어있다. | ||||||
府 | 羅 | 將 | 相 | 路 | 挾 | 槐 | 卿 |
관청부 | 벌릴라 | 장수장 | 서로상 | 길로 | 낄협 | 회화나무괴 | 벼슬경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느니라. | 길에 고관인 삼공구경이 마차를타고 궁전으로 들어가는 모습. | ||||||
戶 | 封 | 八 | 縣 | 家 | 給 | 千 | 兵 |
집호 | 봉할봉 | 여덟팔 | 고을현 | 집가 | 줄급 | 일천천 | 군사병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으로 봉하였다. | 제후 나라에 천명의 군사를 주어 그 집을 호위시켰다. | ||||||
高 | 冠 | 陪 | 輦 | 驅 | 振 | 纓 | |
높을고 | 갓관 | 모실배 | 수레련 | 말몰구 | 바퀴통곡 | 떨칠진 | 갓끈영 |
대신이 높은 관을 쓰고 임금의 수레를 모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 | 수레를 몰 때마다 관끈이 흔들리니 임금 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 ||||||
世 | 祿 | 侈 | 富 | 車 | 駕 | 肥 | 輕 |
인간대세 | 녹록 | 사치할치 | 부유할부 | 수레거 | 멍에할가 | 살찔비 | 가벼울경 |
대대로 주는 봉록은 사치스럽고 풍부하니 제후 자손이 관록을 대대로 이어 전함이라. | 말은 살찌고 수레는 가볍기만 하다. | ||||||
策 | 功 | 茂 | 實 | 勒 | 碑 | 刻 | 銘 |
꾀책 | 공로공 | 무성할무 | 열매실 | 새길륵 | 비석비 | 샛길각 | 새길명 |
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하니라. | 그 공을 찬미하기 위해 이름을 새긴 비석을 세워 후세에 그 공을 전하였다. | ||||||
磻 | 溪 | 伊 | 尹 | 佐 | 時 | 阿 | 衡 |
돌반 | 시내계 | 저이 | 다스릴윤 | 도울좌 | 때시 | 언덕아 | 저울대형 |
문황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은황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았다. | 아형이 때를 맞추어 임금을 도우니 아형은 상나라 재상 이윤의 칭호이다. | ||||||
奄 | 宅 | 曲 | 阜 | 微 | 旦 | 孰 | 營 |
문득엄 | 집택 | 굽을곡 | 언덕부 | 작을미 | 아침단 | 누구숙 | 경영할영 |
주공의 공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국을 봉한 후 곡부에 궁전을 세웠다. | 단(주공)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오. | ||||||
桓 | 公 | 匡 | 合 | 濟 | 弱 | 扶 | 傾 |
굳셀환 | 공변될공 | 바를광 | 합할합 | 건널제 | 약할약 | 도울부 | 기울어질경 |
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았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 잡았다. |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권위를 올렸다. | ||||||
綺 | 回 | 漢 | 惠 | 說 | 感 | 武 | 丁 |
비단기 | 돌아올회 | 나라한 | 은혜혜 | 기쁠열 | 느낄감 | 호반무 | 장정정 |
한나라 제 현인의 한 사람인 기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다. | 부열이 들에서 역사함에 무정이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을 삼으리라. | ||||||
俊 | 乂 | 密 | 勿 | 多 | 士 | 寔 | 寧 |
준걸준 | 어질예 | 빽빽할밀 | 말물 | 많을다 | 선비사 | 진실로식 | 편안할녕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 바른 선비들이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 ||||||
晉 | 楚 | 更 | 覇 | 趙 | 魏 | 困 | 橫 |
나라진 | 나라초 | 번갈을경 | 으뜸패 | 나라조 | 나라위 | 곤할곤 | 가로횡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진문공과 초장왕이 패왕이 되니라. | 조와 위는 횡에 곤하니 육국 때에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횡이라 하니라. | ||||||
假 | 途 | 滅 | 踐 | 土 | 會 | 盟 | |
빌릴가 | 길도 | 멸할멸 | 나라괵 | 밟을천 | 흙토 | 모일회 | 맹세맹 |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 진헌공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라. | 진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영 제후하니라. | ||||||
何 | 遵 | 約 | 法 | 韓 | 弊 | 煩 | 刑 |
어찌하 | 따를준 | 약속할약 | 법법 | 나라한 | 해어질폐 | 번거로울번 | 형벌형 |
소하는 한 고조와 더불어 약법삼장을 정하여 준행하니라. | 한비는 번거롭고 가혹한 형벌을 진시황에게 권했다가 많은 폐해를 가져오게 했다. | ||||||
起 | 剪 | 頗 | 牧 | 用 | 軍 | 最 | 精 |
일어날기 | 자를전 | 자못파 | 기를목 | 쓸용 | 군사군 | 가장최 | 자세할정 |
백기와 왕전은 진의 장수이고 염파와 이목은 조의 장수였다. | 군사 쓰기를 가장 정결히 하였다. | ||||||
宣 | 威 | 沙 | 漠 | 馳 | 譽 | 丹 | 靑 |
베풀선 | 위엄위 | 모래사 | 아득할막 | 달릴치 | 기릴예 | 붉을단 | 푸를청 |
장수로서 그 위엄이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다. | 그 명예를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 ||||||
九 | 州 | 禹 | 跡 | 百 | 郡 | 秦 | 幷 |
아홉구 | 고을주 | 임금우 | 자취적 | 일백백 | 고을군 | 나라진 | 아우를병 |
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시니 기연.청.서.양.형.예.옹.양 등 구주이다. | 지시황이 천하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군을 두었다. | ||||||
嶽 | 宗 | 恒 | 岱 | 禪 | 主 | 云 | 亭 |
묏부리악 | 마루종 | 항상항 | 산이름대 | 참선할선 | 주인주 | 이를운 | 정자정 |
오악은 동태.서화.남형.북항.중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이라. | 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 ||||||
雁 | 門 | 紫 | 塞 | 鷄 | 田 | 赤 | 城 |
기러기안 | 문문 | 자주색자 | 변방새 | 닭계 | 밭전 | 붉을적 | 성성 |
안문은 봄 기러기가 북으로 가는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새라 했다. | 계전은 옹주에 있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 ||||||
昆 | 池 | 碣 | 石 | 鉅 | 野 | 洞 | 庭 |
맏곤 | 못지 | 돌갈 | 돌석 | 톱거 | 들야 | 마을동 | 뜰정 |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이고 동정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 ||||||
曠 | 遠 | 綿 | 邈 | 巖 | 岫 | 杳 | 冥 |
빌광 | 멀원 | 솜면 | 멀막 | 바위암 | 묏부리수 | 아득할묘 | 어두울명 |
산.벌판.호수 등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음을 말한다. | 큰 바위 사이는 동굴같이 깊고 어둡기조차 하다. | ||||||
治 | 本 | 於 | 農 | 務 | 玆 | 稼 | 穡 |
다스릴치 | 근본본 | 어조사어 | 농사농 | 힘쓸무 | 이자 | 심을가 | 거둘색 |
농사로서 나라 다스리는 근본을삼으니,즉 중농정치를 말한다. | 때를 놓치지 말고 심고 거두는 데 힘써야 한다. | ||||||
載 | 南 | 畝 | 我 | 藝 | 黍 | 稷 | |
비로소숙 | 실을재 | 남녁남 | 이랑무 | 나아 | 재주예 | 기장서 | 피직 |
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북돋아 기른다.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농사 일에 열중하겠다. | ||||||
稅 | 熟 | 貢 | 新 | 勸 | 賞 | 黜 | 陟 |
세금세 | 익을숙 | 바칠공 | 새신 | 권할권 | 상줄상 | 내칠출 | 오를척 |
곡식이 익으면 부세하며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 농민의 의기를 앙양키 위하여,열심히한 자는 상주고 게을리 한 자는 출적하였다. | ||||||
孟 | 軻 | 敦 | 素 | 史 | 魚 | 秉 | 直 |
맏맹 | 수레가 | 도타울돈 | 흴바탕소 | 역사사 | 고기어 | 잡을병 | 곧을직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문하에서 배웠다.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 ||||||
庶 | 幾 | 中 | 庸 | 勞 | 謙 | 謹 | 勅 |
거의서 | 거의기 | 가운데중 | 떳떳할용 | 수고로울로 | 겸손할겸 | 삼가할근 | 경계할칙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된다. |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하고 신칙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 ||||||
聆 | 音 | 察 | 理 | 鑑 | 貌 | 辨 | 色 |
들을령 | 소리음 | 살필찰 | 이치리 | 거울감 | 모양모 | 분별할변 | 빛색 |
소리를 듣고 거동을 살피니 비록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 모양과 거동으로 그 사람의 심리를 분별한다. | ||||||
貽 | 厥 | 嘉 | 猷 | 勉 | 其 | 祗 | 植 |
줄이 | 그궐 | 아름다울가 | 꾀유 | 힘쓸면 | 그기 | 공경지 | 심을식 |
착한 일을 하여 자손에게 좋은 것을 남겨야 한다. | 착한 것을 자손에게 심어 주는 데 힘써야 하며 좋은 가정을 이루어라. | ||||||
省 | 躬 | 譏 | 誡 | 寵 | 增 | 抗 | 極 |
살필성 | 몸궁 | 기롱할기 | 경계할계 | 총애할총 | 더할증 | 높을항 | 지극할극 |
희롱함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여 몸을 살피라. |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
殆 | 辱 | 近 | 恥 | 林 | 皐 | 幸 | 卽 |
위태할태 | 욕될욕 | 가까울근 | 부끄러울치 | 수풀림 | 언덕고 | 다행행 | 곧즉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멀지 않아서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 부귀할지라도 겸퇴(겸손히 사양하고)물러 남하여 산간수풀에서 사는 것도 다 행한 일이다. | ||||||
兩 | 疏 | 見 | 機 | 解 | 組 | 誰 | 逼 |
둘량 | 성길소 | 볼견 | 기미기 | 풀해 | 끈조 | 누구수 | 핍박할핍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보고 상소한 후 낙향했다. | 관의 끈을 풀고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 ||||||
索 | 居 | 閒 | 處 | 沈 | 默 | 寂 | 寥 |
찾을삭 | 살거 | 한가할한 | 곳처 | 잠길침 | 잠잠할묵 | 고요할적 | 고요할료 |
퇴직하여 한가한 곳을 찾아 세상을 보냈다. | 세상의 번뇌를 피해 은거하고,항상 무언을 지키며 정신을 수양하니, 그 경지를 매우 고요하고 쓸쓸하다. | ||||||
求 | 古 | 尋 | 論 | 散 | 慮 | 逍 | 遙 |
구할구 | 옛고 | 찾을심 | 의논할론 | 흩을산 | 생각려 | 노닐소 | 노닐요 |
옛 진리를 구하고 의논하여야 한다. |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히 즐김을 말한다. | ||||||
欣 | 奏 | 累 | 遣 | 謝 | 歡 | 招 | |
기쁠흔 | 아뢸주 | 누끼칠루 | 보낼견 | 슬플척 | 사례할사 | 기쁠환 | 부를초 |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 마음속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 ||||||
渠 | 荷 | 的 | 歷 | 園 | 莽 | 抽 | 條 |
개천거 | 연꽃하 | 분명할적 | 지날력 | 동산원 | 풀망 | 뽑을추 | 가지조 |
개천의 연꽃도 아름답고 향기 또한 잡아볼 만하다. | 동산의 풀은 당 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 ||||||
枇 | 杷 | 晩 | 翠 | 梧 | 桐 | 早 | 凋 |
비파나무비 | 비파나무파 | 늦을만 | 비취색취 | 푸를오 | 오동나무동 | 오동나무조 | 일찍시들조 |
비파나무 잎사귀는 늦게까지 그빛이 푸르다. | 오동나무 잎사귀는 먼저 시든다. | ||||||
陳 | 根 | 委 | 落 | 葉 | 飄 | ||
묵을진 | 뿌리근 | 맡길위 | 가릴예 | 떨어질락 | 잎사귀엽 | 나부낄표 | 나부낄요 |
가을이 오면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 가을이 오면 나뭇잎은 가지에서 떨어져 바람에 나부낀다. | ||||||
遊 | 鯤 | 獨 | 運 | 凌 | 摩 | 絳 | |
노닐유 | 큰고기곤 | 홀로독 | 옮길운 | 능멸할릉 | 만질마 | 붉을강 | 하늘소 |
곤어는 북해의 큰 고기이며 홀로 창해를 헤엄쳐논다. | 곤어가 봉새로 변하여 한번 날면 구천에 이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 ||||||
耽 | 讀 | 翫 | 市 | 寓 | 目 | 囊 | 箱 |
즐길탐 | 읽을독 | 구경할완 | 저자시 | 붙일우 | 눈목 | 주머니낭 | 상자상 |
한나라의 왕충은 독서를 즐겨 항상 서점에서 탐독하였다. | 왕충은 글을 한번 잊지 아니하여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했다. | ||||||
易 | 攸 | 畏 | 屬 | 耳 | 垣 | 牆 | |
쉬울이 | 가벼울유 | 바유 | 두려울외 | 붙일속 | 귀이 | 담장원 | 담장장 |
군자는 가볍게 움직이고 쉽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 벽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 ||||||
具 | 膳 | 飯 | 適 | 口 | 充 | 腸 | |
갖출구 | 반찬선 | 밥손 | 밥반 | 맞을적 | 입구 | 채울충 | 창자장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 ||||||
飽 | 烹 | 宰 | 飢 | 厭 | 糟 | 糠 | |
배부를포 | 배부를어 | 요리할팽 | 고기재 | 주릴기 | 싫어할염 | 술지게미조 | 겨강 |
배가 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이라도 맛이있다. | ||||||
親 | 戚 | 故 | 舊 | 老 | 少 | 異 | 糧 |
친할친 | 겨레척 | 옛고 | 옛구 | 늙을로 | 젊을소 | 다를이 | 양식량 |
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라,고구는 옛 친구를 말한다. |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 ||||||
妾 | 御 | 績 | 紡 | 侍 | 巾 | 房 | |
첩첩 | 거느릴어 | 길쌈적 | 길쌈방 | 모실시 | 수건건 | 장막유 | 방방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길쌈을 한다. |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 ||||||
紈 | 扇 | 圓 | 潔 | 銀 | 燭 | 煌 | |
흰깊환 | 부채선 | 둥글원 | 깨끗할결 | 은은 | 촛불촉 | 빛날위 | 빛날황 |
깁부채는 둥글고 조촐하다. | 은빛나는 촛불이 휘황찬란하게 비친다. | ||||||
晝 | 眠 | 夕 | 寐 | 藍 | 筍 | 象 | 牀 |
낮주 | 잠잘면 | 저녁석 | 잠잘매 | 쪽람 | 죽순순 | 코끼리상 | 평상상 |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즉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니라. | ||||||
絃 | 歌 | 酒 | 接 | 杯 | 擧 | 觴 | |
줄현 | 노래가 | 술주 | 잔치연 | 대접할접 | 잔배 | 들거 | 잔상 |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하다. |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 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 ||||||
矯 | 手 | 頓 | 足 | 悅 | 豫 | 且 | 康 |
들교 | 손수 | 두드릴돈 | 발족 | 기쁠열 | 기쁠예 | 또차 | 편안할강 |
손을 들고 발을 굴리며 춤을 춘다. |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 ||||||
嫡 | 後 | 嗣 | 續 | 祭 | 祀 | 蒸 | 嘗 |
맏정실적 | 뒤후 | 이을사 | 이을속 | 제사졔 | 제사사 | 찔제사증 | 맛볼상 |
적실,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잇는다. | 제사하되 겨울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 ||||||
稽 | 再 | 拜 | 悚 | 懼 | 恐 | 惶 | |
조아릴계 | 이마상 | 두재 | 번배 | 절할송 | 두려울구 | 두려울공 | 두려울두려울황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숙하고 공겸함이 지극하다. | ||||||
牒 | 簡 | 要 | 顧 | 答 | 審 | 詳 | |
편지전 | 편지첩 | 대쪽간 | 중요할요 | 돌아볼고 | 대답할답 | 살필심 | 자세할상 |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 편지의 회답도 상세히 써야 한다. | ||||||
骸 | 垢 | 想 | 浴 | 執 | 熱 | 願 | 凉 |
뼈해 | 때구 | 생각상 | 목욕할욕 | 잡을집 | 더울열 | 원할원 | 서늘할량 |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한다. | 뜨거운 것을 손에 쥐면 본능적으로 찬 것을 찾게된다. | ||||||
驢 | 犢 | 特 | 駭 | 躍 | 超 | ||
나귀려 | 노새라 | 송아지독 | 소특 | 놀랄해 | 뛸약 | 뛸초 | 뛰다양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말한다. |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 ||||||
誅 | 斬 | 賊 | 盜 | 捕 | 獲 | 叛 | 亡 |
달릴주 | 벨참 | 벨적 | 도적도 | 도적포 | 잡을획 | 얻을반 | 배반할도망망 |
역적과 도적을 베어 처벌한다. | 배반한 자와 도망하는 자를 포박하여 죄를 다스린다. | ||||||
布 | 射 | 僚 | 丸 | 琴 | 阮 | 嘯 | |
베포 | 쏠사 | 동관료 | 탄환환 | 뫼성혜 | 거문고금 | 성완 | 휘파람소 |
한나라의 여포는 활을 잘 쏘았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 위나라의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 ||||||
恬 | 筆 | 倫 | 紙 | 鈞 | 巧 | 任 | 釣 |
편안할염 | 붓필 | 인륜륜 | 종이지 | 서른균균 | 공교할교 | 맡길임 | 낚시조 |
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 채륜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 한나라의 마균은 진남거를 만들고 전구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 ||||||
釋 | 紛 | 利 | 俗 | 竝 | 皆 | 佳 | 妙 |
풀석 | 어지러울분 | 이로울리 | 풍속속 | 아우를병 | 다개 | 아름다울가 | 묘할묘 |
이상 팔인이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 ||||||
毛 | 施 | 淑 | 姿 | 工 | 嚬 | 姸 | 笑 |
털모 | 베풀시 | 아름다울숙 | 자태자 | 장인공 | 찡그릴빈 | 고울연 | 웃을소 |
월왕 구천이 사랑했던 모장과,또 월녀 서시는 절세가인으로 미인의 대명사였다. | 이 두 여인의 찡그리는 모습조차 예뻐 흉내 낼 수 없거늘 그 웃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 ||||||
年 | 矢 | 每 | 催 | 羲 | 暉 | 朗 | 曜 |
해년 | 화살시 | 매양매 | 재촉할최 | 복희희 | 햇빛휘 | 밝을랑 | 빛날요 |
세월이 화살같이 빠른 것을 말한다. | 햇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 ||||||
璇 | 璣 | 懸 | 斡 | 晦 | 魄 | 環 | 照 |
구슬선 | 구슬기 | 매달현 | 돌알 | 그믐회 | 어두울맹 | 넋환 | 비칠조 |
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며 높은 곳에 매달려 도는 것을 말한다. | 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추는 것을 말한 것이다. | ||||||
指 | 薪 | 修 | 祐 | 永 | 綏 | 吉 | 邵 |
가리킬지 | 섶신 | 닦을수 | 복우 | 길영 | 편안할유 | 길할길 | 높을소 |
불타는 나무와 같은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 ||||||
矩 | 步 | 引 | 領 | 俯 | 仰 | 廊 | 廟 |
법구 | 걸음보 | 끌인 | 거느릴령 | 구부릴부 | 우러러볼앙 | 행랑랑 | 사당묘 |
걸음을 바르게걷고 행실도 바르니 위의가 당당하다. | 항상 낭묘에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머리 숙여 에의를 지켜라. | ||||||
束 | 帶 | 矜 | 莊 | 徘 | 徊 | 瞻 | 眺 |
묶을속 | 띠대 | 자랑긍 | 씩씩할장 | 배회할배 | 배회할회 | 볼첨 | 바라볼조 |
의복을 단정하게 하므로써 긍지를 갖는다. | 같은 장소를 배회하면서 두루 보는 모양이다. | ||||||
孤 | 陋 | 寡 | 聞 | 愚 | 蒙 | 等 | |
씩씩할고 | 더러울루 | 적을과 | 들을문 | 어리석을.어릴우 | 같을몽 | 꾸짖을등 | 꾸짖을초 |
배운 것이 고루 하고 들은 것이 적다. |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 한다는 것을 말한다. | ||||||
謂 | 語 | 助 | 者 | 焉 | 哉 | 乎 | 也 |
이를위 | 말씀어 | 도울조 | 놈자 | 어조사언 | 어조사재 | 어조사호 | 어조사야 |
어조라 함은 한문의 조사,즉 다음 글자이다. | 언.재.호.야는 어조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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