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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정치적 편향성 문제삼는 야당 비판

'정의당,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정치적 편향성 문제삼는 야당 비판'에 대한 뉴스를 알아봅니다.




정의당 "이유정, 정치적 편향성 과도하게 부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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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NewsIs Co. 이야기 나누는 심상정-추혜선  


"'정치적 편향성'이란 건 굉장히 주관적...말 자체가 맞지 않아"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정의당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삼는 야당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여당 측을 옹호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헌재가 정치적으로 굉장히 민감한 사안을 다룰 때 정치적인 중립성을

기본적인 덕목으로 삼을 수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헌법에 대한 철학과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아주 건강한 이해"라며

"그런 부분에서 후보자를 판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적 편향성이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헌법 수호와 민주적 질서를 넘어서면 안 된다"며 보수야당이 제기하는 정치적

성향 문제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추 대변인은 또 "정치적 편향성이란 게 굉장히 주관적으로, 정치적 편향성이란 말 자체도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여야 대치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지금 인사에서 과도하게 부적절한 분들은

적절하게 국민적 눈높이에서 정리가 되고 있다"며 "과도하게 지연되고 하는 건 그렇게 긍정적으로 비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u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