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광군제가 화제다.
불붙은 '글로벌 직구전쟁' 전세계 '쇼핑잔치'된 중국 광군제, 하루 매출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10배라고 한다.
특파원 리포트
알리바바 '흥행 대박'
25국 5000여 해외브랜드 참여…200개국 소비자 온라인 구매
하루 판매액만 15조8000억…롯데백화점 본점 1년 매출의 9배
일본·미국 이어 한국 제품 헤라 등 화장품 부문 상위권
휴대폰·가전은 중국 토종 석권
베이징=김동윤 oasis93@hankyung.com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월11일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할인 행사를 총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차려놓은 베이징 올림픽 수영경기장 ‘수이리팡(水立方)’. 11일 0시가 임박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우(五), 쓰(四), 싼(三), 얼(二), 이(一)!”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행사장 앞쪽에 설치된 초대형 전광판에 네티즌의 구매 현황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화면이 나타났다. 화면 정가운데 상단에는 네티즌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티몰, 타오바오, 해외 직구(직접 구매)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통해 물건을 산 총 구매액이 쉴 새 없이 올라갔다.
광군제의 뜻은 우리나라의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와 같다.
광군제는 11월 11일, 개인을 상징하는 1자가 네개로 일명 솔로데이라고 불린다,
커플을 위한 서양의 발렌타인데이에 맞서 만들어진 솔로들을 위한 중국소비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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