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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공세리 성지·성당

충남 아산에 있는 공세리 성지·성당을 알아봅니다.


아산 공세리 성지·성당 (牙山 貢稅里 聖地 聖堂)』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천주교 성당>


종목; 충남 기념물 제144호  |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교 / 성당  |  면적; 8,988㎡  |  지정일; 1998. 07. 28.


소재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4-1  |  시대; 조선시대  |  소유자; 대전교구천주교회  |  관리자; 공세리 성당

 

충남 아산면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고딕양식의 순교성당인 공세리 성당」은 벚꽃이 피어 아름다움이 더했습니다.


1998년 7월 충남 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된 「공세리 성당」은 1984년에 설립되었고 1922년 연와조 고딕양식의 근대식 성당이 완성되었습니다.


수백년 된 노거수(老巨樹)들로 둘러 쌓여 있는 성당은 때마침 활짝 핀 벚꽃으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공세리 성당,

 


 ▲ 공세리 성당 내부, <사진; 문화재청>

 

공세리 성당】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 130여 평 규모에 본당·사제당·피정의 집·회합실 등의 건물이 있고 병인박해 때 순교한 3인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본당은 1층 적벽돌 건물로, 정면에는 높은 첨탑이 있고, 내부에는 무지개 모양의 회색 천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제관은 2층 벽돌 건물로, 정면이 팔자(八)계단으로 2층을 오르게 되어있으며, 계단 아래에 1층 입구를 두었다.
1894년 교회를 설립하였고, 1897년에 사제관을 세웠으며, 1922년 연와조 고딕양식의 근대식성당을 완성하였다. 수백년 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천주교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출처; 문화재청> 


 

공세리 성당 입구에서 만난 눈에 띄는 보호수(保護樹),
공세리 성당을 대표하는 나무 중 하나인데 세월의 무게로 노쇠하여 현재 치료 중입니다. 
수종; 느티나무  |  지정번호; 8-16-9-335  |  지정일; 1982. 11. 10.  |  수령; 250~300년
 

 

보호수가 서있는 이 자리는 '조선시대 조세미(租稅米)를 보관하던 창고인 조창(漕倉)이 있던 자리'입니다.

 

성당으로 오르는 길, 벚꽃이 피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쯤은 철쭉꽃이 피어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맞은편 언덕에서 바라본 공세리 성당,
수령 350년의 보호수 팽나무와 벚꽃에 둘러 싸여 아름다웠습니다.
 

  공세리 성당의 첨탑,

  

  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인주면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본당으로 초기 선교사들이 포구에 상륙하여 전교를 시작한 곳으로 1894년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동네 가운데 민가를 교회로 사용했으나 1897년에 사제관이 세워졌고 본당은 1922년에 완공되어 충청남도 최초의 본당이 되었으며 여기에서 공주 본당, 안성, 온양, 둔포 본당이 분할되었다. 경내에는 병인 박해 때 순교한 3인의 묘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430㎡ 규모의 본당과 사제관, 피정의 집, 회합실 등이 있으며 수백년 된 느티나무와 각종 수림으로 쌓여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천주교성지다. 

이곳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아산, 서산, 한산을 비롯하여 청주. 옥천등 39개 고을의 조세를 조운선을 이용하여 서울의 경창으로 보내던 공세곶고지가 있던 곳이다. <출처; 아산시청>
 
 

 공세리 성당 안내문,

이곳이 "이명래 고약의 발원지"라고 적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공세리 성당,

 

 수령 350년 이상 된 보호수들에 둘러싸여 있는 공세리 성당, 

 

 수령 380년 된 느티나무와 공세리 성당, 

 

 옆에서 본 공세리 성당,

 

성모상(聖母像), 

 
 

 성가정상(聖家庭像),



 

 예수성심상, 피정의 집, 사제관·수녀관(사진 오른쪽)



 

 박물관(博物館),


 

 베네딕토 관(사무실),

 

 순교자 묘지(殉敎者 墓地),

이곳은 천주교를 박해했던 1801년 신유박해 때부터 1873년 병인박해가 끝날 때까지
단지 천주(天主, 하느님)를 믿고 공경한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으신 공세리 지역의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성체조배실(聖體朝拜室),

 

 

 순교자 묘지 뒤에 서있는 한 쌍의 느티나무,


공세리 성당 십자가의 길, 

 
 

사계절 모두가 아름답다고 하는 공세리 성당,

이제 겨우 봄풍경만을 구경하였을 뿐입니다.


  비교적 맑은날 이루어졌던 공세리 성당 답사는 벚꽃 덕분에 더욱 좋았습니다.

 

 

 아산 공세곶고지(牙山 貢稅串庫址)』


종목; 충남 기념물 제21호 | 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농업 / 저장가공시설 | 면적; 15,636㎡ | 지정일; 1979. 07. 03.

소재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3 | 시대; 고려 | 소유자; 인주천주교회외18명 | 관리자; 아산시
 
 
아산 공세곶고지】조선시대 곡식을 운반하기 전에 쌓아두던 창고의 하나로 '공진창'이 처음 명칭. 성종 9년(1478) 『경국대전』에 의하여 모든 제도가 정비되면서 충청도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은 모두 이곳으로 모았다가 일정한 시기에 서울의 창고로 운송하도록 하였다. 지금은 창고터 주변에 만든 성지(城地)가 약 680m 정도 남아 있는데, 겨우 터만을 알아 볼 정도이다. 처음에는 창고가 없어 한데 쌓아 두었으나, 중종 18년(1523)에 비로소 창고 80칸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충청도 지방 39개 목·군·현의 조세로 바친 쌀을 모아 두고 배로 수도까지 운반하였다. <출처; 문화재청>

작성자 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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