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의료의향서란 환자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때 시행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치료에 관해 미리 의사를 밝히고 기록한 문서로, 무의미한 생명 연장을 방지하고 가족과 사회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자 고안돼 현재 미국 · 대만 · 오스트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법제화 돼 있다고 합니다.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시면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전화 02-2281-2670)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일본에서는 "곱게 죽을 권리 지키자" ... '엔딩노트(ending note)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미야자키시의 '내마음을 전하는 노트'가 노년층에서 유행하는 엔딩노트의 하나라고 하는데 사전의료의향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