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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수사와 수녀

수사와 수녀를 알아봅니다.




수사(修士)


기독교에서 세속을 멀리하고 금욕적인 신앙 생활을 하는 남성 수도자를 가리킨다.

수도자(修道者) 또는 수도사라고도 부른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도회의 규칙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별도의 수도회 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동방 정교회에서는 수도 서원을 한 사람을 일컫는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사는 신품성사를 받은 수도사제와, 신품성사를 받지 않은 평수사로 나뉜다. 성공회에도 수사와 수녀가 있는데, 이는 옥스퍼드 운동으로 종교 개혁 때 없어졌던 수도원 운동이 부흥하면서 신설되었다.



수녀(修女)


독신으로 수도하는 여자를 가리키는 말로, 종교에 따라 수도녀(修道女)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수녀는 수사와 동일한 개념으로 기독교의 여성 수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등에서 채택되고 있다.

그 밖의 종교인 불교, 자이나교, 도교에서도 이와 유사한 수도녀의 개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