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과 승가'에 대해 알아봅니다.
붓다는 깨달음을 얻은 후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가르침을 설했다.
가르침을 들은 교진여를 비롯한 다섯 명의 수행자들은 붓다의 첫 제자가 되었는데, 이것이 불교 교단의 시초이다.
그 후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 집을 나와 수행하는 출가자(出家者)와 집에서 수행하는 재가자(在家者)가 점점 늘어났다.
출가자와 재가자는 각각 성별을 나누어 사부대중(四部大衆)으로 구분한다.
출가해서 구족계를 받은 남자 승려는 비구(比丘), 출가해서 구족계를 받은 여자 승려는 비구니(比丘尼),
출가하지 않고 재가(在家)에서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는 남자 신도는 우바새(優婆塞), 재가 여자 신도는 우바이(優婆夷)라고 한다.
이 사부대중을 ‘화합의 집단’, 즉 승가(僧伽)라고 한다.
비록 출신이나 성별 등은 다르지만 붓다의 가르침을 받들면서 화합하는 집단이라는 뜻이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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